카테고리 없음

人在做天在看

어린왕자 친구 2023. 3. 9. 22:28

파김치가 되어 퇴근하는 내게 하늘이 아니까 힘내라는 말로 들리기도 하는 이 말은..

중국의 리커창 총리가 10년 임기를 마치고 한 고별 발언이 화제가 되고있다 한다.
본래 《삼국지연의》의 제갈량이 유비 사후 8번째 북벌에 나서면서 남긴 말이라는데
시진핑 1인 권력이 강화되면서 영향력이 갈수록 약화되었지만
재임기간 중국 서열 2인자로서 절대권력을 향해 여러 차례 쓴소리를 하며 소신 행보를 보인 그인지라
무소불위의 절대 권력을 장악한 중국 최고 지도부의 독주를 견제하려는 의도가 내포된 것 아니냐는 해석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