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여정
오늘도 무사히
어린왕자 친구
2020. 8. 19. 01:13
어릴적에는 '오늘도 무사히'라는 메시지가
기도하는 소녀 그림과 함께
열쇠고리나 자동차 장식 등으로 적잖게 보였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그 말보다는
'오늘도 행복하세요' 같은 메시지가 더 많이 보인다.
예전에는 하루하루가 살얼음판 걷는 것처럼 불안했을까?
매일 사건, 사고가 많았을까?
하긴 그 때는 군사독재 시절이었으니 그럴만도 했겠다.
그러다가 민주화가 되고,
사회가 안정되니
사람들이 삶의 질을 생각하고,
'행복'이라는 단어를 생각하게 되었나보다.
그저그런 하루보다
'행복'한 하루가 되길 기원하는 마음.
최근 속시끄러운 일이 있다보니
나도 내 스스로에게 말해본다.
Have a Happy 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