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여정

Mission accomplished

어린왕자 친구 2020. 9. 9. 00:02

이순구님의 웃는얼굴 중에서

드디어 두 달 이상 신경쓰던 일을 마무리했다.

특히나 최근 2주는 골머리를 앓던 일이었는데 오늘 드디어 해결한 것이다

사실, 원래는 나름 전문가라고 하는 분에게 의뢰를 해서 일을 처리하기로 했기에

나는 일이 끝난 후 그 서비스에 대한 것만 지불하면 되는 것이었는데

일을 맡긴 분이 알고 보니 그 분이 말씀하신 경력에 비해 너무 못하신대다

가장 중요한 부분에 실수를 해놓고도 변명만 늘어놓고

그 분이 손댄 일은 더 꼬이고 커져서

여기저기서 원성이 심해 결국은 내가 나서야했다.

마지막 순간까지 자신의 잘못을 모르고, 계속해서 변명을 하시는 분을 보면서,

저 분도 누군가의 아버지이고, 그 집의 가장이니까

내가 참자하고 수수료 지불하고 나왔다.

아무튼 일은 해결되었고,

(아, 이 가뿐함!)

오늘 밤은 발뻗고 편히 잘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