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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강아지
어린왕자 친구
2025. 1. 27. 22:28
마치 인간에게 흰머리가 나듯
어느새 희끗희끗 흰털이 났나봐
그래도 내게는 언제나 그날
우리집에 온 첫 날, 첫 만남의 작고 소중한 강아지인
우리 강아지
우리 가족의 일원으로
기쁜 일, 슬픈 일 모두 함께 겪어낸
너
더 잘해주지 못해 미안하고
그럼에도 이런 나를 언제나 변함없이 반겨주고
애정을 표시하는
너
고맙고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