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저기 자리 있어요

어린왕자 친구 2025. 2. 15. 22:28

오늘 따라 어르신들이 빈 자리를 가리키시며
나보고 앉으라시네?
가는 길, 오는 길 모두
물론 한국인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순간이기도 하니
"곧 내려요" 하면서 밝은 웃음과 함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긴 했는데
..?
내가 오늘따라 지쳐보였나?
..?
하긴 요즘 계속 일이 몰려와서 바쁘긴했지
어제도 지쳐서 그대로 주저앉고 싶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