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여정
애들 앞에선 조심해야해
어린왕자 친구
2020. 10. 11. 00:25
임금님이 벌거벗었다!
어른들은 바보로 보일까봐, 또는 왕따가 될까봐
보이는 것을 보이는대로 말하지 못했다.
그러나 아이는 보이는대로 말했다.
물론 그것이 짧은 소견일수도 있지만,
아이의 인생에는 알게 모르게 영향을 끼치지 않을까?
그래서 아이들 앞에서는 말과 행동이 조심스러워진다.
특히 이성과의 관계에서
나는 그저 성별 관계없이 사람이 좋아서 아무렇지도 않게 행동한 것이
상대 또는 그 상황을 보는 아이에게는 생각치 않은 오해의 여지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조심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