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여정

안도의 한 숨

어린왕자 친구 2020. 11. 6. 22:36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준비 단계로

보름 이상 교육을 받고 있는데

너무 어려워서 눈물이 날 정도였다.

그런데 나만 그렇게 느낀 것이 아니었나보다

몇 사람은 그만 두고,

몇 사람은 나처럼 고민하다가 상담을 했나보다

드디어 강사가 전체에 이야기했다

"사실 강의를 하라고 하니까 하지만,

이 교육과정이 너무 짧아요.

이 분야 전공한 사람도 머리를 쥐어뜯고 어려워 하는 건데

이 짧은 시간에, 게다가 한 번만 배워서 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죠"

위로가 되었다.

그동안 접했던 분야와 완전히 달라서

'나 여기서 뭐하고 있지..'하며 좌절하다가 이제야 가닥을 잡는구나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