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땅 여정

위기를 기회로!

어린왕자 친구 2020. 11. 18. 22:33

익산 웨스턴호텔에서 개최된 2020 전북 트래블 마트에 참석했다.

전라북도 각 지자체들이 테이블을 마련하고

관광관련 단체 및 여행사 관계자들에게

자기 고장을 홍보하는 자리였다.

사실 전라북도의 행사가 전주가 아닌 익산에서 개최되었다는 것이 흥미로웠는데

익산 관광문화재단이 준비한 것을 보니

왜인지 알 것 같았다.

익산 관계자들이 입은 옷은 백제인들이 입었던 옷을 재현한 것으로

행사장을 찾았던 외국인들 뿐만 아니라 내국인들에게도 흥미로워

생각치도 않게 백제옷 입고 사진찍는 것이 하나의 홍보이벤트와 같이 되어버렸다!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관광업계가

코로나19를 핑계로 손놓고 있기보다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자 한 노력이 보이는 행사였다.

부디 어서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이 노력이 보상받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