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땅 여정

책의 도시, 북시티

어린왕자 친구 2021. 1. 14. 00:03

어느 일요일, 한적한 출판단지 거리 모습

파주 북시티에는 어느 늦여름 월요일에 업무 차 방문할 일이 있었는데,

하루 일찍 일요일에 가족과 함께 가서 하룻밤 묵고 왔다.

일요일 한적한 출판단지의 거리를 걸으며,

그 어느 일요일 혼자서 거닐던 보스턴의 거리를 떠올렸다.

덥지도 않고, 살랑 바람이 불까말까 한 날씨에 그냥 평화롭다는 말로 설명되던 그 거리

왜인지 모르게 오늘은 그 추억이 나를 그 시절도 소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