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나래 여정
오-메 단풍 들것네
어린왕자 친구
2021. 11. 5. 22:28
오-메 단풍들것네
김영랑
"오-매 단풍들것네"
장광에 골 붉은 감잎 날라와
누이는 놀란 듯이 치어다 보며
"오-매 단풍들것네"
추석이 내일 모레 기둘리니
바람이 잦이어서 걱정이리
누이의 마음아 나를 보아라
"오-매 단풍들것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