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왕자 친구 2022. 7. 2. 22:16

서초구청 로비에서 만난 고흐, 코로나 시국이라 그도 마스크를 썼다

하지도 지나 본격적인 여름으로 접어드는데
문득 눈에 띈 노오란 해바라기와
뒤따라 떠오르는 이름
빈센트 반 고흐(Vincent Van Gogh)

그의 작품 '별이 빛나는 밤(The Starry Night)' 은 뉴욕 현대미술관에서 직접 볼 수 있었는데,

야경을 좋아하는 나인지라

마치 밤풍경을 바라보듯 시간이 가는 것도 잊고 빠져들 것 같았다.

어떤 상징성으로 고흐의 조각이 서초구청 로비에 자리를 잡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지는 몰라도 덕분에 추억 하나 떠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