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땅 여정

전통적인 것과 현대적인 것의 조화

어린왕자 친구 2022. 7. 30. 22:18

건물은 조선의 것을 따온 것 같은데, 그 이름은 글로리렸다

가족들과 함께 익산을 다녀왔다.

그리고 잠시 쉬어가기 위해 금마에 위치한 cafe 글로리를 찾았다.

이곳은 전통적인 것과 현대적인 것의 조화로움이 아주 좋아

가족들에게 소개하고 싶어 주말에 다시 찾게 된 것이다.

서동이 선화공주에게 보여준 그 금덩어리를 캔 곳이 지금의 이곳 금마지역이라 할 정도로 역사가 깊은 이곳에,

한옥 건물에 걸린 '글로리'라는 서양의 단어가 피식 웃음짓게 한다.

건물에 들어서면 현대적으로 변형한 한옥 인테리어에

커피를 내리는 서양식 기계, 서양의 주전부리 음식 쿠키 등이 들어서 있는 것이 눈에 띈다.

아기자기 꾸며놓은 것도 그렇고

앉아있는 계속해서 여기저기 둘러보게 하는 재미있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