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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지쳐가던 중 맞이하는 황금연휴, 연휴 시작하자마자 길이 막힌다고 한다. 산으로, 들로 가서 지친 마음 쉬다 오고싶은 것은 매한가지... 우리는 나바위성지를 찾았다. 처음 온 날의 특별한 기억 때문일까, 올 때마다 잔잔한 호수처럼 마음이 차분해지니 자꾸 오게된다. 사랑하는 가족이 함께라면 어딜가도 좋지 않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