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가까이에 캠프장이 있는데도 봄에 즐기지 못하고 계시는 것 같아 마침 날씨도 좋고해서 어머니를 모시고 김밥과 간식거리를 사들고 소풍을 나왔다 이후 일정이 있어서 오래 앉아있지는 못했지만, 어머니께 햇살 가득한 바람을 쐬어드린 것 같아 다행이다 부모님께서 기력 있으실 때 함께 여기저기 여행을 많이 다녀야 하는데 아니 집 가까이에 있는 공원에라도 모시고 나가야 하는데 코로나19로 여러가지가 제한되어 있는 것도 핑계고 뭐가 그리 바쁜지 자주 기회를 갖지 못한다 모두다 모두다 핑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