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에는 일제 강점기에 지어진 익옥수리조합 건물을 보존, 현재 왕도미래유산센터로 사용하고 있는데 역사가 느껴지는 삐그덕 거리는 나무계단을 올라 이 건물 맨꼭대기 3층 다락에 들어서면 마치 이 건물이 지어진 시기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 느낌이 드는 곳이 있다. 낡은 타자기와 탁자 등 요즘 보기 쉽지 않은 그 시절 물건들도 볼 수 있으니 아이들 역사공부를 위해 익산 문화의 거리와 함께 주말에 가족단위로 잠시 들러보기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