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승천대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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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것도 걱정하지 마십시오우리땅 여정 2022. 8. 20. 22:18
가족들과 함께 한 지난 방문이 좋았는지 동생은 이번에도 감곡성지에 가고 싶다 했다. 나와는 달리 여행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 동생이 감곡매괴성지에 가고 싶다는 말을 지난번에도 스쳐가듯 했는데 이번에도 가족 대화방에 다시 가고 싶다 이야기 하길래 정말 가고 싶은가보다 소원을 들어줘야겠다 싶어 "그래, 가자" 했다. 부모님께서도 "그렇지, 여행은 필요한 것이지" 하시며 다녀오라 하셨다. 그렇게 지난 주말, 약속을 지키기 위해 새벽에 차를 달려 본가에 도착, 동생과 강아지를 태워 충북 음성을 향해 다시 달렸다. 토요일이라 안그래도 한 주간의 피로로 힘든 날인데 새벽부터 장거리 운전을 하니 꽤 피곤했다. 동생 눈에도 피곤해 보였는지 가는 길에 마트가 보이니 잠시 멈춰달라고 하더니 에너지 음료를 사왔다. 동생이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