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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마이삭이 지나가느라고 밤새 그렇게 비바람이 거세더니 아침에는 잠잠해졌다. 구름사이로 빼꼼히 얼굴을 내민 햇님이 왜그렇게 반가운지... 아마도 이번 주말에 계획해 놓은 계곡으로의 여행 때문이겠지? 계곡에 가는 것을 즐기는데 이번 여름에는 거의 못 가본 것 같아서 여름이 가기 전에 여름을 즐기러 계곡에 가려한다. 생각만 해도 시원~하다! 계곡아, 조금만 기다려~ 내가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