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넷을 통해 우연히 접하게 된 시각장애인 디자이너/화가
다시 말해, 시각장애 예술가들과
그들을 돕기 위해 MZ세대 청년 6명이 에이블라인드(ablind)라는 기업을 만들고,
그들의 디자인을 굿즈로 제작 및 판매하고, 와디즈 크라우드펀딩이나 무장애(Barrier free) 지향 전시회 등을 통해 장애 예술가들의 사회적.경제적 자립을 돕는다는 내용의 기사를 읽고
너무나 놀라서 내용을 읽고 읽고 또 읽었다.
디자인, 미술은 그야말로 시각 중심의 예술이라고 생각했는데
시각장애인이 그림을 그리고, 디자인을 한다니..
그리고 이들을 돕는 대견하고 든든한 젊은 청년들의 이야기까지
함께 사는 우리 사회가 점점 더 잘되고 있다는 기쁨에
흐뭇한 미소가 떠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