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에서도 별이 보이는구나하나 두울 세어볼 수 있겠다 싶게 밝게 빛난다그러고보니 몇 해 전 추석에는 이해인 수녀님이사랑하는 당신에게 추석인사 보냅니다(여기서 당신은 너의 존댓말 당신)하는 인사말과 함께 이모님께 시를 보내오셨는데올 추석에는 내가 지쳐 인사를 못 갔더니수녀님의 소식도 못 듣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