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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도덕의 기준이 높은건가?
    카테고리 없음 2024. 2. 19. 22:26

    예전에 평일에 열심히 일하고
    주말에 나이트 클럽에 가서 밤새 놀면서 스트레스를 푸는 직장 동료가 있었다
    음주가무를 좋아해서 생일 파티도 나이트 클럽에서 했다
    같은 팀의 나도 초대를 해서
    거절하기는 난처한 상황이라 어쩔 수 없이 간 적이 있었다
    높은 음악 소리와 현란한 불빛은 고객들의 흥을 돋우느라 그런가보다 했지만
    역시 그런 장소에 오는 사람들은..
    동료가 친구들을 인사 시켜
    예의상 대화를 나누었지만
    나중에 다른 장소에서 봤어도
    마찬가지로 건전하지 않았다
    누구는 누구와 동거를 하다가 깨졌다더라,
    누구는 그 비서와 바람이 났다더라
    선입견이라 할지 모르지만
    내가 겪어본 바에 의하면
    나는 싫더라
    그들이 그곳에 가서 보고 듣는 것 또한 변태적이라
    그들이 보는 세상 자체가 비정상적이더라

    아는 사람 둘이 나이트 클럽에 간다고 하던데
    기혼자가 배우자가 아닌 이성과 나이트 클럽에 가는 것..
    너나 너나 둘다 똑같아

    절기 중 우수라는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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