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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가족나들이우리땅 여정 2020. 5. 8. 20:56
가꾼이의 정성이 느껴지는 고스락의 정원 잘 정돈된 꽃과 나무들 어버이날 선물은 며칠 전 이미 드렸고,
반차를 내고 부모님을 모시고, 부랴부랴 '고스락'을 찾았다.
평소 항아리 등 각종 도기에 관심이 많으신 어머니와
회사에서 알게 모르게 스트레스받으실 아버지를 위한
최적의 장소! 두 분 모두 분명 좋아하시리라는 확신이 있었다.
도착하자마자 얼굴에 미소를 띄우시는 두 분을 보니
과연 탁월한 선택이었구나 싶었다.
언제나처럼 친절히 인사해 주시는 직원분들 덕에
잘 가꾸어진 정원의 아름다움이 배가 되는듯!
하루종일 있어도 좋을 이곳에서 비교적 짧은 시간 둘러봤지만, 오길 잘했다는 말씀을 들으니, 어깨가 으쓱으쓱!
다음엔 더 일찍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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