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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음료를 사기 위해 마트에 들렀는데,
귀에 익숙한 노래가 들려오네요.
찾아보니 들국화의 '매일 그대와'라는 노래래요.
노랫말을 쓰는 사람들은 그 짧은 몇 마디로 사람 마음을 잘도 표현하지요?
참 부러운 재주예요.
지금 딱 내 마음!
매일 그대와 아침 햇살 받으며
매일 그대와 눈을 뜨고파
매일 그대와 도란 도란 둘이서
매일 그대와 얘기하고파
새벽비 내리는 거리도
저녁노을 불타는 하늘도
우리를 둘러싼 모든 걸
같이 나누고파
매일 그대와 밤의 품에 안겨
매일 그대와 잠이 들고파
매일 그대와
새벽비 내리는 거리도
저녁노을 불타는 하늘도
우리를 둘러싼 모든 걸
같이 나누고파
매일 그대와 아침 햇살 받으며
매일 그대와 눈을 뜨고파
매일 그대와
잠이 들고파
매일 그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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