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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휴식 중 어제 오전까지 오던 비는 그치고,
오늘은 불볕더위가 찾아왔다.
아, 이 더위를 피해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
생각만 해도 기분좋은 단어... 휴가!
예전에는 휴가철이 되면 산으로 들로 바다로 사람들과 어울리고 놀러다니느라 바빳는데
이젠 호젓한 곳에 자리잡고 앉아 조용히 있고 싶다.
물론 산도 좋고, 바다도 좋지만 어디에 가더라도 혼자서,
아니면 가족끼리 오붓하게 조용히 몸과 마음의 휴식을 취하고 싶다.
충남 서천 문헌서원에서 그러고보니 요즘엔 힐링여행이 대세라는데,
소수의 인원이 모여 자연 속에서 조용히 몸과 마음의 휴식을 취하고 싶은 것이 나만 원하는 것이 아닌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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