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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 누워서 저 사이로 구름 흘러가는 것 보다가, 사르르 잠 들었다가 일어나고 싶네 자연의 소리를 듣고 있자니 내 모든 시름이 사라지는 것 같아 https://youtu.be/0aBGNDx-Jk0
얼마전에야 알게된 펭수 요 큼지막한 EBS 연습생이 왜 인기가 있는지 뭐라 설명할 수는 없지만, EBS에서 만든거라 더 믿음이 간달까? 돈을 벌어도 교육방송이 버는 거니까, 좋아! 펭수, 오늘은 EBS 분장실에서 안자고, 캠핑을 나왔구나! https://www.youtube.com/watch?v=-FNP6ZTDlzM
코로나19로 지쳐가던 중 맞이하는 황금연휴, 연휴 시작하자마자 길이 막힌다고 한다. 산으로, 들로 가서 지친 마음 쉬다 오고싶은 것은 매한가지... 우리는 나바위성지를 찾았다. 처음 온 날의 특별한 기억 때문일까, 올 때마다 잔잔한 호수처럼 마음이 차분해지니 자꾸 오게된다. 사랑하는 가족이 함께라면 어딜가도 좋지 않겠나..
드디어 명재고택을 방문하다. 출퇴근길, 수도 없이 지나다니면서도, 이곳에 들를 겨를이 없었는데, 이제야 방문하게 되었다. 조용히 생각할 시간이 필요할 때, 와서 조용히 앉아서 아니면 천천히 거닐면서 시간을 보내고 싶다. 따스한 봄볕 맞으며 사색하는 행복이 필요한 요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