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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 한 장미정원에서 세종특별자치시는 역사가 얼마 안된 계획 도시여서인지
아파트 단지마다 공원을 잘 꾸며 놓았다.
오늘은 세종시청 부근의 한 장미정원이 좋다는
누이의 말을 듣고,
졸랑졸랑 따라오는 우리 강아지를 개모차에 태워
우리의 간식 거리와 돗자리를 들고 나들이 나왔다.
벤치들은 이미 나온 가족들의 차지였는데,
다행히 하나 남아있어 우리도 자리를 잡았다.
정원은 장미를 심은지 그리 오래되어 보이진 않았지만,
내년이 되면 그리고 내후년이 되면
아름다운 장미 정원이 될 것 같다.
나는 벤치에 앉고, 누이는 그 앞에 돗자리를 깔고 강아지와 앉아
모처럼만의 여유를 즐기니
더이상 바랄 것도 없다.'우리땅 여정'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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